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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9 시리즈가 발표되었습니다. 갤탭 시리즈 최초 방수방진, 전 모델 아몰레드 도입 등등 저번 시리즈와 다른 몇 가지 큰 특징이 눈에 띕니다. 구입을 준비하면서 아이패드프로 등 애플기기를 사용하는 저에게 있어 왜 사야 할까에 대한 명분도 만들 겸 주요 특징과 구매할 만한 포인트를 체크하고 글을 작성합니다.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이기 때문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갤럭시탭s9 시리즈 주요 특징(특히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하여)
아이패드 프로에는 없는 14.6인치 울트라.. 태블릿도 거거익선!!
태블릿도 점차로 큰 것을 선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전 스마트폰이 점차 대형 화면으로 트렌드가 바뀌어 가는 것처럼 태블릿 디스플레이도 점차 큰 화면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저 역시 이전에는 7-8인치 태블릿을 고집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프로 12.9인치를 사용하면서부터 큰 화면의 태블릿이 주는 장점들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아이패드프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갤럭시탭에 눈길을 주는 이유는 아이패드프로에는 없는 14.6인치의 태블릿인 갤럭시탭울트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 갤럭시탭 s9 -11인치
- 갤럭시탭 s9플러스 - 12.4인치
- 갤럭시탭 s9울트라 - 14.5인치
저는 갤럭시탭 s9울트라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애플에는 없는 큰 화면을 사용해보고 싶어서입니다.
휴대성을 고려한다면 11인치, 그리고 s9+ 도 나쁘지 않습니다. 플러스 모델은 가로는 거의 아이패드프로와 동일하고, 세로가 짧아, 가로 세로 비율이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는 문서뷰어로 좋은 4:3비율, 갤럭시탭은 영상뷰어로 좋은 16:10의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모델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적용
그러나 안티글레어가 아니어서 화면에 너무 많이 비췹니다. 반사방지필름이 무지 필요합니다.
큰 특징은 11인치인 갤럭시탭 s9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습니다. 이전까지는 11인치인 갤럭시탭은 lcd 디스플레이였습니다.
s9시리즈에서는 모두 아몰레드의 그 화려한 색감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반사방지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밝은 곳에서 실제 테스트에서 화면 밝기가 상당히 올라가긴 합니다. 아이패드프로 5,6세대 미니led도 좋은 디스플레이이지만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영상을 볼 때, 명암처리 등에서 상당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아이패드에 없는 방수방진 IP68 등급 최초 적용
이제 샤워하거나 욕조에 몸을 담그고도 갤럭시탭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프로 유저로서 부러운 점입니다. 방수방진 설계를 하였음에도 두께의 변화가 거의 없으니 매우 부러운 점입니다.
다만 방수방진이라는 것이 물에 담그어서 사용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샤워기를 쓰거나 물을 강하게 뿌려 압력으로 물을 분사하면 안 됩니다. 비 오는 날에 사용할 수 있다, 욕조에서 사용 시 부담이 덜하다 정도로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만일 좀 더 향상된 방수방진 기능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아웃도어 커버를 사용하신다면 밀리터리스펙의 향상된 기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주요 특징들
아이패드프로에는 없는 진동모터
: 다만 고급스러운 진동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도 게임할 때 진동모터를 쓸 수 있으니 아이패드 게임머신 활용 시 진동이 없는 아쉬움은 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냅드래곤8 2세대 적용
: s8과 비교할 때 확실히 좋은 수치와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패드프로 m2와 비교시 수치상 큰 차이가 있습니다.
베이퍼챔버(냉각시스템)와 양방향 열전달 구조
: 이전 s8 시리즈와 비교 시 좀 더 안정성 있는 성능을 보여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 유명한 굿노트, 루마퓨전 앱 기본 탑재
: 굿노트와 루마퓨전을 제대로 쓰기 위해 아이패드를 구매한다고 말할 정도의 유명한 앱들입니다. 갤럭시탭s9 시리즈에서 굿노트는 1년 무상 사용, 루마퓨전은 50% 할인금액(약 18,000원)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akg 스피커가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크기가 커져 저음과 전체 볼륨에서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s펜도 좀 더 정밀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어플 및 갤럭시생태계
애플의 연동성만큼이나 갤럭시북과 갤럭시탭, 갤럭시폰과의 연동성에서도 향상된 어플 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생산성과 함께 편리성이 더욱 증폭된 갤럭시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것은 나중 사용기에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자 그럼, 사전예약 혜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양한 액세서리가 있는 만큼 사전예약 구매로 많은 혜택을 받아 가는 것이 신제품 구입은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전예약 구매 혜택
오직 울트라모델만 256 기가 구입 시 512 기가로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상당한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델은 대신 사전예약 구매 시 256 기가 구입시 256 메모리 카드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혜택들은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보드 북커버부터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우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이패드프로 매직키보드 사용자 입장에서 기존 갤럭시탭 s8 키보드커버와 타자 느낌과 터치패드의 세밀한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비싼 가격을 생각했을 때 좀 더 잘 만들어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키보드북커버와 슬림키보드 북커버의 차이점은 키보드북커버는 각도 조절과 터치패드가 있지만, 슬림키보드 북커버는 각도 조절이 되지 않고 터치패드가 없습니다. 다만 무게가 더 가볍습니다. 키보드북커버를 태블릿에 달게 되면 상당한 무게가 되어 사람들은 그럴 바엔 차라리 가벼운 노트북을 사는 것이 낫지 않냐고 할 것입니다.
필기를 많이 하는 분들에게 노트페이퍼 스크린을 추천드립니다. 감도가 전혀 떨어지지 않고 필기가 가능합니다.
45와트 충전기는 쇼핑몰에서 라이브 판매 시간에 구매 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라면 노트페이퍼 스크린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기본 펜도 좋지만, 저는 라미 알스타나 스테들러 디지털 s펜 점보를 한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 알아보기
저는 울트라를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체로 울트라 와이파이 256기가 기준(자급제)으로 약 133만원 정도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여러 유명 사이트의 혜택도 거의 동일하였습니다.
가장 큰 혜택은 쇼핑 라이브 시간에 구매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라이브 쇼핑 검색하셔서 살펴보면 거의 동일한 가격대, 혜택입니다.
쇼핑 라이브 방송 시간에 구매할 경우, 추가적립금과 카드 적립 등이 포함되어 실제 체감되는 금액은 133만원대입니다. 대부분 라이브로 사전예약을 받는 경우, 대부분 체감혜택가, 방송 중 증정상품, 추가 카드적립 등 동일하였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리뷰를 남길 경우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챙길 수 있으니, 약 128만원에 구매한다고 보면 됩니다.
ms 오피스 1년 이용권과 45w 충전기를 무료 증정해 줍니다. 아래 사진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구매포인트
8월 3일까지가 사전예약 기간입니다. 태블릿 자체 가격으로는 나중에라도 비슷한 가격대 구매가 가능할 수 있어도 사전구매 혜택에 따른 여러 가지 이득을 생각하면 사전예약 구매가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탭 s9을 구매하려고 고민 중인 분들에게 같은 고민을 나누면서 구매포인트를 정리하겠습니다.
1. 아이패드프로만큼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세계에서 충분히 높은 성능의 기계성능과 함께 소프트웨어의 갤럭시생태계도 거의 애플만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애플에 없는 14.6인치 거대 화면 (feat. 굿노트, 루마퓨전, 클립스튜디오, 삼성노트, s펜의 다용도 등등)
: 굿노트와 루마퓨전 장착, 삼성노트 앱의 성능향상, 갤럭시 생태계도 애플 연동성 부럽지 않을 정도의 편리와 생산성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ap칩의 능력은 아직 아이패드프로와 견줄 수 없긴 하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충분히 견줄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패드프로에는 없는 방수방진, 디스플레이의 고급짐, 다양한 사전구매 혜택 고려할 때 s9+ , s9 울트라를 구매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 노트북과 비교할 수 없는 태블릿의 작업의 심플과 캐주얼함이 있으니, 돈으로만 비교하지 말기 바랍니다.
: 노트북과 비교할 때, 100만 원대의 s9+, 130만 원대의 s9 울트라... 차라리 이 돈이면 노트북을 사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닐까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저는 아이패드프로를 초안을 잡거나 대략적으로 작업 선과 가이드를 잡아 놓을 때 사용합니다. 사용도 간편하고,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편합니다. 노트북은 뭔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좀 더 무겁기도 하고, 터치가 안 되는 부분도 있고, 600그램과 1킬로그램은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초안과 작업가이드(영상, 사진, 워드 무엇이든)를 해놓은 것은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에 집에서 맥에 자료를 보내고 세밀하고 정교하게 다시 작업을 하여 완성을 합니다.
지금 이 글의 초안도 아이패드프로로 점심 먹으면서, 해놓았습니다. 마무리는 집에서 맥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리는 사진도 대부분 편집은 아이패드 프로 사진앱에서 하였고, 맥으로 체크하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노트북과 비교할 수 없는 뭔가 캐주얼하고 심적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로 이루어지는 앱들의 그 무언가의 심플하면서 편안한 것이 있는 데 디테일하게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탭의 울트라를 사야 하는 나 자신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내용을 글로 남겼습니다. 구입 준비를 하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 또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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